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가족센터 협력 다문화 공유학교 운영우리의 썸머? 신나는 하남형 다문화 공유학교에서 보내요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하남형 다문화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우리의 썸 머? 캠프(Our Summer Camp)"주제로 열린 하남형 다문화 공유학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가정 중도입국 초,중,고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한국어교육 ▲롯데월드 문화놀이시설 탐방 ▲하남 아쿠아필즈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역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남형 다문화 공유학교는 여름방학 중 약 2주간 매일 집중운영되며 몽골, 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이주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하남형 다문화 공유학교에 참여한 중학생 네○○(중2)은 교실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소 가보지 못한 장소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공유학교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하남시가족센터와 협력 사례와 같이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이주배경 학생을 통합지원 하는 광주하남만의 특색있는 다문화 공유학교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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