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20일 오후 4시 교내 장공관 회의실에서 체코 흐라데츠크랄로베대학교(University of Hradec Králové)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을 비롯해 김용표 국제교류원장, 흐라데츠크랄로베대 Josef Hynek 총장, Antonin Slaby 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프로젝트 및 심포지움 개최 △학술지의 편찬 및 편집 활동 △학생∙교직원 교류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교직원을 중심으로 인턴십, 교육과정, 연구 등에 대한 공동 연구체계를 확립해 교육‧학문‧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채수일 총장은 “양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및 학문, 연구에 있어 실질적인 연계협력과 인적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59년 설립된 흐라데츠크랄로베대는 사회 과학, 인문학, 교육, 자연 과학, 정보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의 고등교육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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