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 대상 실무역량 강화 연수12일부터 남부와 북부 권역별 기간제근로자 337명 대상 집합 연수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전담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배치했고, 2학기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367개 공립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한다. 지난 1일 배치된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며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채용과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남부를 시작으로 3일간 15시간씩 운영하며, 북부는 19일부터 운영 예정으로 모두 337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업무의 첫걸음 ▲인사와 복무 ▲학교 회계 알아보기 ▲업무관리시스템 익히기 ▲늘봄학교 정책과 실무 이해 ▲늘봄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의 정책과 실무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늘봄 운영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1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연수 참여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 공동체 구성원과 초등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학교 회계는 아직 생소하지만 늘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기간제 근로자가 학교 업무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과 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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