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4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 열어
2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에서 화성시만의 축제 방향성 모색
이영애 | 입력 : 2024/08/22 [10:37]
▲ 화성시가 2024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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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 화성시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시 대표 축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 재현과 드론 쇼 등 더욱 풍성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화성시를 효의 도시로 각인하고 효의 발원지로서 화성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효를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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