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2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하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날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은 설립 9년 만에 광명시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했으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업사이클아트센터의 설립 배경과 친환경 업사이클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보사환경위원들은 센터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 문제와 실질적인 운영 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전시를 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준공된 만큼, 향후 설계 단계에서는 철저한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