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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년도 정부예산 4021억 원 확보

올해 대비 무려 1582억 원 증가... 현안사업 추진 급물살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5/12/15 [13:29]

당진시, 내년도 정부예산 4021억 원 확보

올해 대비 무려 1582억 원 증가... 현안사업 추진 급물살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5/12/15 [13:29]
충남도 당진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올해 확보액 2439억 원보다 1582억 원이 증가한 4021억 원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시행사업 3553억 원, 자체시행사업 468억 원이다.
시는 올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 삽교호 수질개선 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관계자와 지역구 김동완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과 유기적인 협력구조를 구축하고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해 정부예산 확보에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기획재정부(7), 국회(11)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열의를 보였다.
3월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출향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으며 예산확보 추진상황 자체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일선에서 행정을 진두지휘 했다.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으로는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103억 원 삽교천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사업 70억 원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0억 원 당진화력 온배수열 활용 시설단지 조성에 33억 원 통합 집중형 오염하천(삽교호) 수질개선 사업 48억 원 역천생태하천 복원사업에 39억 원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243억 원 등이 있다.
김홍장 시장은 시의 현안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예산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뤄 냈다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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