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 다문화사회 도래에 따른 'CEO 리더스 강의' 개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9/05 [15:23]

화성도시공사, 다문화사회 도래에 따른 'CEO 리더스 강의' 개최

조현민 | 입력 : 2024/09/05 [15:23]

 


[경인통신=조현민기자] 화성도시공사(HU)는 지난 2일 김근영 사장이 다문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HU의 지원 방안을 주제로 CEO 리더스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다문화 인구는 약 251만 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며, ‘이미 다문화 사회’라는 국민적 인식 또한 8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거나 감정적 고충을 겪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HU는 김근영 사장의 주도하에 다문화 사회의 포용을 논의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를 마련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포용적 도시계획 △다문화 인재 채용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 및 비즈니스 지원 △커뮤니티 안전 및 서비스 제공 등을 사회적 통합과 평등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HU공사는 차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HU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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