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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 한해 국제교류 가시적 성과 빛나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5/12/17 [18:26]

당진시, 올 한해 국제교류 가시적 성과 빛나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5/12/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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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 한해 주요성과 교류와 내년도 주요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는 경제, 문화, 농업 등 분야별 양적 교류와 질적교류 측면의 가시적 성과가 빛나는 한해였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2013년도부터 교류가 중단됐던 일본 다이센시와의 교류 본격적 재개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발전소 폐온배수 활용 양식장 운영과 시설원예단지조성 기반마련 적극적 해외 투자유치를 통한 외자유치 유라시아 관문도시인 중국 단동시와 우호교류 합의 청소년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이 보고됐다.
또 오는 2016년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투자유치 등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교류방안 모색 단기 성과지향에서 탈피해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 교류협력 추진 선택과 집중의 특화 교류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세부일정으로 5월 단동시 초청 한중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 특산물 전시관, 우수기업 전시관 등 30개의 부스를 운영 대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되며 7월에는 일조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로 문화공연, 기업교류, 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제, 문화, 농업 등 분야별 성과가 있는 질적 교류를 했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교류사업 위해 위원님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당진시국제화추진협의회는 정병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국제교류 계획과 방향설정과 분야별 국제화 추진 과제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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