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협의회는 18일 충남도청 본관 1층에서 열린도서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임동규 회장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유영동 총재, 문은수 전 총재이자 국제로타리 RI이사, 이영호 전 총재, 이성엽 차차기 총재,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최창우 회장,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김병환 관장, 김돈곤 도 자치행정국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열린도서관은 충남도가 공모한 ‘사회단체 공익사업 발굴 및 지원’ 사업에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제안서를 내 선정되고, 충남발전협의회와 충남장애인단체협의회 등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가 힘을 보태 마련됐다. 열린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100권과 아동·자기계발·소설·베스트셀러 등 모두 894권이다. 또 장애인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독서 확대기와 점자 디스플레이, 소리 증폭 청취기 등의 장비도 설치했다. 임동규 회장은 “도청을 찾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고 도민들이 민원을 처리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도서관을 설치하게 됐다”며 도청을 찾는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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