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경찰서는 24일 폭력을 휘둘러 휴대폰을 빼앗고 대출사기를 일삼아 온 A모씨(22) 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 9일 오전 10시 경 홍성군 모 아파트 앞 노상에서 E모씨(19)를 차량에 태워 신축공사장으로 데리고 간 뒤 골프채를 휘두르며 E씨를 위협, 겁을 먹은 E씨로부터 휴대폰 3대를 개통케 해 빼앗는 등 지난 4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60회에 걸쳐 1억 5000만 원 상당의 대출사기를 저지르고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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