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의 기세 세계 만방에”

"2020년 충북경제 전국대비 4% 달성에 모두 함께 힘 보태주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28 [23:42]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의 기세 세계 만방에”

"2020년 충북경제 전국대비 4% 달성에 모두 함께 힘 보태주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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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도(충북도)가 선방했다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 2.9% 성장했는데 충북은 4.4%까지 성장한 것을 보면 경제 성장도 많이 됐고 수출도 전국적으로 마이너스임에도 불구하고 충북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잘 돼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충북이 미래산업신성장산업으로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 등을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이 산업이 앞으로 미래희망산업이라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충북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바란다고 전했다.
내년 도정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의 기상과 기세를 내적으로 많이 다졌다. 내년에는 세계로 눈을 넓혀 충청의 기세를 세계만방에 펼친다는 뜻으로 충기만세(忠氣滿世)를 신년화두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내년도 충북의 경제성장률이 4.82%까지 올라가야한다. 그래야만 전국대비 충북경제가 2020년까지 4%가 가능하다면서 내년도 전국대비 충북경제를 3.5%로 목표를 잡고 있는데 그래야 2020년에 4%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목표달성을 위해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의회에서 삭감된 주요사업의 예산과 관련해서도 말을 이었다. “내년되면 추경을 상정을 해서 도의회를 충분히 설득을 하고 이해를 촉구해서 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당초예산 편성과정에서 대응이 미숙했던 점도 있었고 설득이 이뤄져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초예산에서 누락된 충북종단열차를 비롯해 민간사회단체 지원 문제 등을 최선을 다해서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복지 관련 예산을 언급하며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 시책을 많이 펼치고 있다. 함께하는 충북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필수과제다. 복지문제는 기본적으로 잘해나가도록 안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가오는 총선과 관련 총선을 계기로 지역의 현안사업을 많이 공유해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충북의 핵심 사업이 여야 공약에 들어가게 되면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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