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규제지도가 바뀌고 있다!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11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18개 시군이 1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01 [00:07]

강원도 규제지도가 바뀌고 있다!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11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18개 시군이 1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01 [00:07]
강원도가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한 전국규제지도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군과 양양군은 기업이 행정만족도로 본 체감도조사에서 매우 만족한 지역을 나타내는 S등급으로 선정되고 우수지역에 해당하는 A등급에도 홍천군을 포함한 11개 시군이 분류됐다.
전년도에 C.D등급으로 분류되던 지역도 모두 B등급으로 올랐다.
규제·지원제도로 본 객관적 기업환경인 경제활동 친화성 종합평가에서는 영월군과 양구군이 S등급을, 동해시, 양양군, 횡성군, 태백시, 인제군, 춘천시, 강릉시와 속초시 등 8개 자치단체가 우수등급인 A로 분류됐다.
특히 지난해 조사에서 만족도 점수가 가장 낮았던 강원도 고성군이 올해 개선도 1(22888)에 오른 것도 돋보였다.
종합평가 세부 항목지표별로 강원도내 시군이 전국 1위를 차지한 내용은 기업체감도조사지표에서는 영월군이, 행정시스템 분야에서는 홍천군, 공장 설립지표에서는 영월군과 태백시, 다가구 주택지표에서는 영월군, 양구군,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등 5개 시군이 전국 1위에 올랐다.
또 음식점 창업지표에서는 동해시, 양양군,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등 5개 시군이, 공공계약 지표에서도 영월군, 양구군, 원주시, 평창군 등 4개 시군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도는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11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18개 시군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원도 김보현 기획관은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생업현장 불편을 적극 개선함으로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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