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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내 도서관과 박물관, 관광안내소, 민원실 등의 공공장소를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폰 무료 충전서비스가 4일부터 실시된다. 강원도 전역, 86개소에 100세트가 보급돼 이용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를 방문해 성명, 핸드폰번호를 확인한 후 원하는 시간만큼 충전을 할 수 있다. 수요조사와 활용도를 고려해 각 지역별 운영 장소가 선정됐고 향후 이용 실적, 주민 만족도를 토대로 장소 변경과 추가 보급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 충전 시 NFC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행사, 축제 등 도정홍보를 위한 모바일페이지로 자동 접속돼 IT 신기술을 활용한 도정홍보 채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쉽게 도정 소식에 접근할 수 있어 홍보 효과와 지역행사 활성화가 기대된다. 홍보페이지는 지역별 행사, 축제 등의 일정에 따라 변경돼 최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접속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의 내용이 표출돼 지역 맞춤형으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오원종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충전서비스는 스마트폰 활용이 보편화된 시대에 도내 부족한 충전시설을 보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IT복지와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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