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소식지인 ‘함께하는 충북’ 구독자를 신규 신청 받는다. 도정소식지 ‘함께하는 충북’은 지난 2010년 7월 창간돼 타블로이드 16면으로 제작된다. 월 1회 발간되며 도정‧의정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 지역의 문화‧관광, 도민기고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는다. 올해는 시각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점자‧음성변환용 소프트웨어(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해 도민이 불편함 없이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달 소식을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통한 시각적인 효과도 높일 방침이며 SNS서포터즈와 도민홍보대사를 활용한 내고장 소식을 운영하고, 독자 기고를 확대하는 등 도민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 소식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도내 우수기업 소개, 재테크 칼럼 등의 콘텐츠도 강화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21일간 온라인 설문을 통해 ‘도정소식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총 211명 중 68%(144명)가 소식지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소식지의 관심 내용으로는, ‘문화예술‧공연정보’(30%, 144명)와 ‘생활정보’(26%, 128명), ‘일반도정’(25%, 125명) 순으로 분석됐으며 더 많이 게재되기를 원하는 내용으로는 ‘생활정보’(34%, 146명), ‘문화예술‧공연정보’(32%, 140명)를 꼽았다. 김선호 충북도 공보관은 “도정소식지를 통해 도민이 다양한 도정소식과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소식지를 만들겠다”면서 “많은 도민께서 함께 구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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