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골다공증, 제대로 알고 미리 미리 예방하자!”

안성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검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1/20 [23:06]

“골다공증, 제대로 알고 미리 미리 예방하자!”

안성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검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1/20 [23:06]
충남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신식 골밀도 장비를 설치해 검사와 상담와 정기적인 관리로 지역주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 겨울철에 특히 더 유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 10명 중 1, 여성 3명 중 1(37.3%)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50세 이상 성인의 2명 중 1(47.9%)은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과거에는 연세가 많은 노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운동량의 감소, 인스턴트 식품 섭취, 편식 등의 영향으로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작년 한 해 동안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700명 이상의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금년에도 건강체험한마당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골밀도검사 시간은 오전 9~ 오후 6시까지며 검사비용은 65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은 무료다.
검사는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검사 문의와 예약은 영상의학실(031-678-68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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