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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청원(새누리당 화성갑) 국회의원은 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재출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국회의원이 오는 6∙4 지방 선거에 대한 속 내음을 내비쳤다. 서 의원은 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문수 지사가 출마를 결정하면 이번 선거에서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김 지사가 3선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한 뒤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라며 “김 지사와도 만남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김 지사가 아직까지 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안타깝다 ”고 말했다. “원유철∙정병국 의원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김 지사를 지지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알고 있다 ”고 밝힌 서 의원은 “이번 주에 경기도지사 공천 여부에 대한 중요 결정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화성시장 공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직까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정당공천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논의하고 있는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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