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반기문 전 총장, 귀국 후 거침 없는 행보

12일 귀국 후 현충원 참배, '꽃동네' 위문, 평택2함대 방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1/15 [14:14]

반기문 전 총장, 귀국 후 거침 없는 행보

12일 귀국 후 현충원 참배, '꽃동네' 위문, 평택2함대 방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1/15 [14:14]
2293263.873262176.jpg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5일 평택의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추모비에 헌화·참배하고 천안함 기념관을 둘러보며 안보행보를 펼쳤다.
경기도 평택2함대는 지난 2010년 북한 잠수함의 공격으로 침몰, 장병 46명이 사망·실종된 '천안함 피격 사건'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22396162.-1240117200.jpg

반 전 총장은 귀국한 다음날인 13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등 역대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며 대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반 전 총장은 14일 자신의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을 찾아 "한반도는 여전히 준전시 상태"라며 북한의 공격 위협에 노출된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을 강조한 바 있으며 귀국 이후 청년과 서민’, ‘소외계층과 민생’, ‘안보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해군 2함대 방문을 마친 반 전 총장은 고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225361431.-443113328.jpg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