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여울보건지소가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 문제가 국가 돌봄 차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 치매조기발견, 예방관리 및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통합인지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원예, 요리, 재활 체조 활동 등치매 인지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과 고혈압, 당뇨병, 치매, 구강질환 등 만성질환 교육 및 관리 등이다.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동탄2 LH1·4단지, 장지동, 하우스디더레이크, LH26단지, 서희스타힐스 등 동탄4·5·6동 일원 경로당 등 경로당별로 4회씩 진행된다.

2월에는 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시는 치매 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기틀을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비 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르신 인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