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경찰, 전원주택 털어 온 40대 구속

‘전담수사팀’ 구성해 집중 수사, 피해품 일부 회수해 여죄수사 중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3/11 [12:07]

용인경찰, 전원주택 털어 온 40대 구속

‘전담수사팀’ 구성해 집중 수사, 피해품 일부 회수해 여죄수사 중
이영애 | 입력 : 2019/03/11 [12:0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11일 용인시 수지구의 한 전원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는 등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A모씨(4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으로 범행수법과 범행대상 등을 검색한 후 사전에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지난 115일과 210일 용인의 전원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강력팀광역수사대 등 분야별 전문수사관으로 전문수사팀을 구성하고 피해주택 주변에 설치된 방범 CCTV 등 약 200여대 CCTV 분석과 피해품 수사를 통해 지난 5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압수한 피해품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A씨로부터 피해물품을 구입한 중고매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외출 시 문단속과 방범창 설치를 당부한다장기 외출 시 신문·택배 등 배달물품은 일시 중지해 범행대상지로 선정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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