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까지 오산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지난 2016년 오산의 시조(市鳥) 까마귀를 주제로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매해 거듭될수록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오산시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선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복면, 분장 의상 등으로 오산만의 특별한 가요제로 관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오디션프로그램 우승 출신 가수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관객들의 참여 이벤트로 관객 복면 콘테스트도 진행해 우수작에게는 푸짐한 상금도 수여한다.

접수는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200팀을 마감한다.

예선은 참가자 인원을 고려해 9월 29일과 10월 6일 두 차례 나눠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치르며, 10월 19일 본선 진출자 15팀이 열띤 무대를 펼쳐 대상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가요제를 주최, 주관하는 오산시청 문화체육관광과와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대표는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으로 보다 성대하게 개최하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흥이 넘치는 가요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 까마귀 복면 가요제의 참가신청 접수는 아트패밀리 만감 홈페이지(www.afmangam.com)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아트패밀 만감(010-6680-0195 / 010-2906-0258)나 오산시청 문화체육관광과(☎031-8036-76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