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소속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는 ‘다가치 화성탐사대’의 화성시의회 체험학습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탐사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활동 지원 사업인 ‘다가치 화성탐사대’의 화성시의회 체험학습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화성시의회 체험학습은 봉담초등학교 6학년 5개 학급 143명 학생들의 참여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시의장, 시의원과의 만남을 가진 뒤 학급 현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김홍성 시의장과 김도근 의원은 “어린이들의 의회방문은 교육에 필수적 요소다.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적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지방자치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이든지 꿈을 갖는 화성의 학생들이 되면 좋겠다”며 화성시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향한 격려와 더불어 화성시와 의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급회의를 진행해 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시의회 체험을 통해 학습자 중심 참여 민주주의 체험의 장(場)을 경험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치 화성탐사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031-898-50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