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대학교, 추석맞이 신장동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사랑의 백미 190포·라면 19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 기탁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9/09 [23:02]

오산대학교, 추석맞이 신장동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사랑의 백미 190포·라면 19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 기탁
이영애 | 입력 : 2019/09/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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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6일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와 라면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교직원과 학생 대표로 총학생회 임원들, 정길순 신장동장과 8개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장이 됐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을 대표하는 대학교인 오산대는 교육연구와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공성·책무성도 갖고 있다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물품이 정말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2002년도부터 신장동의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와 라면, 김장재료, 겨울이불 등의 물품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장학금 지원,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 참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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