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데이터 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와 통계자료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분석하고 시각화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데이터 접근권 향상을 위한 ‘화성 데이터 로’가 ‘굿콘텐츠(데이터 분야)’로 인증 받았다.

‘굿콘텐츠’인증서비스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를 발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화성시는 이번 인증으로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인증마크와 인증서 제공 △ 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평가리포트와 인사이트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정현황, 인구, 예산, 복지, 산업경제 등 시정관련 시각화 자료와 데이터 제공 △테마 맞춤형 데이터, 생애주기 맞춤형 데이터, 생활밀착형 데이터, 화성시의 하루 등 대시민용 콘텐츠 △공공데이터, 기본통계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활용은 (http://data.hscity.go.kr) 에 접속 후 항목별로 검색하면 된다.

인증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2021년 8월 25일까지 2년간 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화성 데이터 로’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모아 시각화한 서비스로 이번 굿콘텐츠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공인 받게 됐다”며 “향후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를 추가 발굴해 양질의 시각화콘텐츠를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