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동탄메타폴리스에서 재난대응 훈련

50층 이상, 200미터 이상이 되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화재 가정해 훈련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9/20 [21:15]

화성소방서, 동탄메타폴리스에서 재난대응 훈련

50층 이상, 200미터 이상이 되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화재 가정해 훈련 실시
이영애 | 입력 : 2019/09/20 [21:1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19일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성시 반송동 동탄메타폴리스 건물에서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성소방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훈련과 병행해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미터 이상이 되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재난대응 훈련은 지상 5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피난안전구역 활용 재난대응훈련 사다리소방차 활용 화재 진압과 대피훈련 초고층 인명구조 전문대 운용 훈련 비상용 승강기 운용훈련 응급의료소 운영과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 분담과 임부수행 체계 확립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물 재난뿐만 아니라 점점 다양화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화재는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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