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21일 오전 ‘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기념식에 앞서 경찰충혼탑을 참배한 뒤, 5층 대강당에서 지휘부와 유공자 등 최소의 인원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전체 직원과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전도 함께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방청 형사과 이정현 경감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사과장 곽경호 총경은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직원 1794명이 포상·표창을 받았으며, 시민 503명은 감사장을 받았다.

코로나19 등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한 언택트 부대행사로 진행된 빛바랜 앨범 속 잠자고 있던 추억을 소환하는 ‘응답하라 그때 그시절’ 공감 추억사진전에는 지난 1920년 관아의 모습과 옛 봉급표, 1992년 파출소장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손자 김순경, 그리운 동기들과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세대공감과 추억 을 향유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