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국회 정책토론회 열려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송옥주·이원욱·권칠승·이규민·임호선·정정순·이장섭·도종환·변재일 등 국회의원 공동 주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충청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 등 6개 지방정부가 지난해 11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가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내륙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송옥주·이원욱·권칠승·이규민·임호선·정정순·이장섭·도종환·변재일 등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진수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의 발제와 함께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시 패널로 참석한 경기연구원 박경철 박사는 ‘어떠한 목적으로 수도권 내륙선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정책목표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번사은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준고속철도로, 편도 약34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노선의 타당성 검토 용역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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