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SK그룹 8개 사, ‘RE100 가입신청’ 제출

이원욱 의원, “SK RE100 가입이 다른 기업 참여 의지 높이는 자극제 되길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02 [21:04]

SK그룹 8개 사, ‘RE100 가입신청’ 제출

이원욱 의원, “SK RE100 가입이 다른 기업 참여 의지 높이는 자극제 되길
이영애 | 입력 : 2020/11/02 [21:0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화성 을)SK그룹 8개 사의 국내 최초 RE100 가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SK그룹은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곳은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이원욱 위원장은 국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도사라 불린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RE100(전기사업법 개정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가장 먼저 RE100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대표를 역임하며 시민사회와 삼성전자 등 여러 기업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를 구축해 RE100 의제를 선도해 왔다.

 

현재 RE100이니셔티브에는 이원욱 의원실과 사회책임투자포럼, WWF 등이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과방위원장으로 취임 이후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회의 자세로 종이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면서 종이 없는 국감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 기후변화 관련 정보와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미래에너지 백과사전’,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수소에너지 백과사전3편의 청소년 에너지입문서 시리즈도 출간한 바 있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는 우리가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환경보존 활동이라며 이번 SKRE100 가입 발표가 다른 기업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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