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옛 경찰서 부지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470㎡ 규모…2022년 4월 완공 목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02 [23:26]

용인시, 옛 경찰서 부지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470㎡ 규모…2022년 4월 완공 목표
이영애 | 입력 : 2020/11/02 [23:26]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기공식 (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일 처인구 김량장동 89번지 옛 용인경찰서 부지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시의장, 중앙동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한 데다 용인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옛 용인경찰서 부지인 중앙노외주차장 일대 3847에 건립키로 했다.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470규모로 민원실과 대회의실,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갖춰 조성되며, 토지매입비를 포함 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24월 완공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사 건립은 지역 주민, 단체장들이 적극 협조해 주셔서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청사를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인해 용인중앙시장 이용을 위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선 7월 시의회로부터 제2공영주차장 증설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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