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최우수’

대중교토 환승 시간 최소화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환승센터 조성 계획

한정민 | 기사입력 2020/11/11 [23:37]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최우수’

대중교토 환승 시간 최소화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환승센터 조성 계획
한정민 | 입력 : 2020/11/11 [23:37]

 

자료사진)수원역 동측환승센터 조감도.jpg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감도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를 응모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수원역은 공모에 참여한 19GTX 역사 중 양재역과 함께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수원역은 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이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에서 KTX, GTX, 수인분당선, 국철 1호선, 경부선 일반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철도와 버스의 환승 동선을 개선해 환승 시간을 줄이고, 동쪽 광장을 재생하는 등 수원역 주변 교통 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 주변 환승 동선·교통 체계 개선은 수원시의 숙원 사업이라며 “GTX-C 노선 도입을 계기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환승 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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