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장애인체육회, 13개 종목 전임체육지도자 평가회 연다

도장체, 13개 종목 전임체육지도자 연간 1만888명의 장애인 엘리트 선수 지도와 28명 신인선수 발굴 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12 [21:39]

경기장애인체육회, 13개 종목 전임체육지도자 평가회 연다

도장체, 13개 종목 전임체육지도자 연간 1만888명의 장애인 엘리트 선수 지도와 28명 신인선수 발굴 등
이영애 | 입력 : 2020/11/12 [21:39]

 

사이클 장남혁 전임체육지도자 지도 현장.jpg
사이클 장남혁 전임체육지도자 지도 현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0년도 전임체육지도자 운영 평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장애인전임체육지도자는 지난해 육상트랙, 육상필드, 조정, 탁구, 배드민턴, 축구, 사이클, 스키 등 8종목을 시작으로, 올해는 볼링, 배구, 펜싱, 아이스하키, 컬링 등 5종목을 추가해 모두 13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1888명의 전문 선수를 대면 지도와 비대면 지도를 시행하고 28명의 신인선수를 발굴하는 등 종목별 경기력 강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지도가 중단됐으나 선수들에게 훈련중단은 운동 기회 박탈 뿐만이 아닌 소통채널 폐쇄와 건강관리, 경기력 저하 등이 발생돼 장애인 선수들의 실시간 건강 확인과 경기력 유지를 위해 경기도는 비대면 지도(유선과 모바일을 통한 홈트레이닝)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전임체육지도자의 역할이 빛났다.

 

이날 평가회에는 경기도체육과, 오완석 사무처장과 전임체육지도자 13, 가맹단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운영실적과 우수사례 보고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분임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완석 경장체 사무처장은 장애인 전문체육 현장에 누구보다 일선에 있는 13명의 전임체육지도자들이 있어 너무나 든든하고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기대된다전임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걱정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성과급 지급 등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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