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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 5호점’개소식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17 [15:13]

오산시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 5호점’개소식

이영애 | 입력 : 2020/11/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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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에서 오산형 온종일돌봄인 함께자람센터 5호점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 임원,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매직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센터장 1명과 시간제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며, 면적 131.38에 정원은 40명 규모다. 입주민들이 무상제공한 아파트 내 유휴공간에 조성되어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정원 내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올해 초에 공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만 실시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 5호점 개소를 축하하며, 오산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선도지역으로서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해 아이와 부모, 마을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함께자람센터 7개소, 함께자람교실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산교육재단, 오산체육회,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오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마을자원과 함께 촘촘한 돌봄생태계를 구축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온종일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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