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20 경기 VR/AR 끝장개발대회. ‘오아시스’대상 수상

18~20일, 온라인 개최…결선 8개팀 경합...오아시스 ‘VR 모의 법정 시뮬레이션’ 콘텐츠, 높은 완성도로 대상 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24 [00:19]

2020 경기 VR/AR 끝장개발대회. ‘오아시스’대상 수상

18~20일, 온라인 개최…결선 8개팀 경합...오아시스 ‘VR 모의 법정 시뮬레이션’ 콘텐츠, 높은 완성도로 대상 수상
이영애 | 입력 : 2020/11/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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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VRAR 해커톤 현장사진(온라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0 경기 VR/AR(가상/증강현실) 해커톤결선대회에서 오아시스팀이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끝장 개발 대회로 불리는 해커톤은 해커마라톤의 합성어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개발자간 협업하여 단기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내는 대회를 말한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참가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기량을 겨뤘으며,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대면 시대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결선 무대에 올라 최종 선발된 오아시스팀은 ‘VR 모의 법정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개발, ‘기획개발적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아시스팀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예선과정과 멘토링을 거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콘텐츠가 실제로 출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대회기간 약 1개월동안 지속적으로 팀별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개발참여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경기 VR/AR(가상/증강현실) 해커톤은 기존 문제해결 방식을 넘어 가상/증강현실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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