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3일 경기남부지역 254개 시험장에서 10만3243명이 응시하는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898명과 순찰차 등 44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배치해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분 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03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