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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바로콜’ 확대 운영 개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05 [12:40]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바로콜’ 확대 운영 개시

이영애 | 입력 : 2020/12/05 [12:40]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5일부터 주말에도 바로 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존 주말에 100% 예약제로 운영하던 것에서 전체 배차 중 70%는 즉시 이용 가능한 바로 콜로 배정하기로 변경했다.

 

또 이전에는 예약을 한 고객 이외에는 주말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며, 다음 예약과의 시간 구간 차이가 충분한 경우에만 바로 콜 전화를 접수해 배차를 수행했다.

 

HU공사는 더 많은 이용객들이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화성 나래 콜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주말에 즉시 차량 이용 고객들의 배차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이다.

 

화성 나래는 한 달간 주말 바로 콜 배차 건수의 증가 추세를 모니터링 해 증차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지난 11월 공사는 화성 나래 운전원을 12명 증원하고, 기존 차량 8대를 올뉴 카니발 모델로 전격 교체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배차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탑승객 수요 맞춤형 배차를 실현하기 위해 5일부터 토요일에는 19대에서 25, 일요일 13대에서 17대로 증차 편성해 운영한다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늘 본연의 역할을 고민하는 화성 나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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