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김명석 남촌동자연보호협회장은 최근 자신의 딸 김지안 양의 첫 돌을 기념해 딸 이름으로 백미(10kg) 37포를 후원했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김명석 회장은 지난해 9월 남촌동자연보호협의회장에 취임한 이후 올해 1월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3월 백미(10kg) 10포, 4월 학용품 100개, 7월에는 마스크 1000매를 후원했으며, 이번에도 백미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딸 지안이의 첫 생일을 기념해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꼭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배 오산시 남촌동장은 “연말에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