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조광희 경기도의원,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동참 기자회견 열어

10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와 3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대상 지역화폐 지급 촉구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10 [14:48]

조광희 경기도의원,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동참 기자회견 열어

10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와 3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대상 지역화폐 지급 촉구
이영애 | 입력 : 2020/12/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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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10일 경기도의회 1층 현관 앞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조광희 의원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사실상 코로나 통금이라 할 수준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면 경제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택시 운수종사자 분들은 올해 소득 감소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어느 때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연풍 전국택시노조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정책에 적극 지지한다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370만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내 택시 전 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를 촉구하며 택시 방역정책을 시행할 것과 법인택시기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를 상향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의 위급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 1130일 뜻을 함께한 31명의 의원들이 경기도민운동을 제안했으며, 이에 동참의 뜻으로 지난 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조, 8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에 이어 릴레이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과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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