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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 도서관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10 [22:43]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 도서관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0/12/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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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도서관 전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10‘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공공,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꿈두레도서관은 올해로 다섯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가장 오래된 이야기, 신화로 배우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했다.

 

강연과 탐방에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하고 오산·화성 지역 유적지오산시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탐방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옛 이야기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현 중앙도서관장은 올해 오산시 도서관 3개 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꿈두레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 인문학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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