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11 [20:56]

수원시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이영애 | 입력 : 2020/12/11 [20:56]

 

20201211_ 수원시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jpg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11일부터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채명기 위원장과 이병숙 부위원장 등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눠 오는 16일까지 2020년도 4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소위원회는 1소위원회 문병근 위원장과 송은자·조문경·박명규 의원, 2소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강영우·이병숙·박태원 의원, 3소위원회 최영옥 위원장과 유준숙·이재선·이철승 의원, 4소위원회 이희승 위원장과 김영택·이재식·최인상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26612억 원으로 전년대비 1650억 원 감소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23538억 원으로 전년보다 311억 원 감소했으며,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339억 원이 감소된 3074억 원이다.

 

채명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 위기상황에서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의 종합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356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