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860여 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이 시국에 누구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능식 오산시부시장은 “요즘과 같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해 105번째 협약기관이 됐으며, 오산시 저소득층에 상시적으로 지원·협력·후원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