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위탁 운영 중인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사업’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사업’은 이혼위기 가족의 문제예방과 정책적 지원, 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이혼전후 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공모에 지원해 3개월간 지정심사를 거쳐 A,B,C 유형 중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아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계를 보면, 2019년 기준 경기도의 이혼율은 2만8453건이며, 이중 오산시는 577건으로 2.6%를 기록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번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으로 향후 3년 간 이혼전후상담 인증기관에 걸맞은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가족상담을 중심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상황을 면접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집단상담 등의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유도하고 개인 가족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오산시청 가족보육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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