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 2학년 이모군 등 3명은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40 미래산업 시나리오 경연대회’에서 ‘2040년 미래 일기장’ 이라는 내용을 제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일기장의 주요내용은 2040년에 생활하는 젊은 청년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직업으로 중앙드론관제센터에서 일어나는 하루의 일상을 정리해 제출했다.

특히 드론을 2가지 분류로 정해 사람이 탑승하는 드론(human Drone)과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드론(Machine Drone)으로 분류하므로 미래의 드론 분류 방법을 제시해 높이 평가됐으며, 국토부의 최근 발표 자료인 드론 하이웨이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해군 부사관을 목표로 2년 동안 오산대학교에서 공부해 2명은 해군 장학생으로, 1명은 총장추천제로 선발돼 2021년 3월 해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 상금 전액(100만원)을 해군본부의 바다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