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56회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회의를 열고 2020년도 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6627억 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90건 66억 6900만원을 감액, 3건 7700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또 3조6780억 원의 2020년도 4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4건, 1억4700만원을 삭감 조정했으며, 321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채명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자 그 어느 해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356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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