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함 따라 노인장기요양시설 32개소(요양원 18개소, 주야간보호센터 14개소)을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실시한 점검에는 김능식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 착용 실태 △방역물품 비치여부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발열체크 △요양시설 내 전반적인 방역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노인요양시설에 지원해 시설 자체 소독을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연말연시 기간 동안 감염병 고위험군인 어르신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요양보호사와 시설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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