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회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열려

29일, 각 어린이집에서 자체 시상식 개최...우수사례집 제작 배부 예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29 [13:42]

화성시, '2회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열려

29일, 각 어린이집에서 자체 시상식 개최...우수사례집 제작 배부 예정
이영애 | 입력 : 2020/12/29 [13:42]

 

사진3-1. 우수사레 공모전 시상식.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회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은 화성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으나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29일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

 

이번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은 미래의 인재들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습관을 기르고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에는 시립영천2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시립하랑어린이집·시립숲속처음어린이이, 장려상에는시립경남아너스빌어린이집·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립영천2어린이집은 자연 놀이터에 다 있네!’라는 주제로 가정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과 인성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은 올해 시립어린이집 등 34개소 원아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논에서 놀자를 주제로 유아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 논 현장에 올 수 없어 아쉬웠다앞으로도 생태와 인성, 바른 식생활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해당 어린이집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출판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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