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9일 기흥구 신갈IC 인근과 처인구 경안천로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수지구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정비하는 등 공영주차장 3곳에서 357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갈IC 공영주차장은 신갈우회도로 고가 하부공간을 활용해 168면 규모로 조성한 노외주차장 인근에는 고속·시외버스, 서울행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신갈 정류장이 있어 주차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로 노상주차장은 김량대교사거리~용인교 460m 구간 4차로 중 하천변 1차로를 활용해 60면 규모로 조성했다.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의 죽전지하차도 구간 상부에 대형차량, 캠핑카 등이 장기간 주차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정비했다.

이곳은 동천동 232번지, 죽전동 1124-1번지이나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죽전지하차도로 안내되므로 수지벽산블루밍 1단지 앞 도로를 경유해 진입해야 한다.

새로 조성된 신갈IC 공영주차장과 경안천로(마평동) 노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무료며, 동천동 주차장도 향후 주차수요가 급증하고 장기 방치된 차량이 나오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유료로 변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