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화성시 팔탄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30일 (사)화성시중앙기업인협의회는 팔탄면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3일 ㈜싸이노스 역시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와이텍(주)에서 쌀 10kg 100포를, 같은 날 ㈜서부종합건설은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과자 25상자를 후원했다.

팔탄면은 후원된 쌀과 과자를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115여 가구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훈 화성시 팔탄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