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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역·스포츠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31 [16:33]

오산시, 오산역·스포츠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0/12/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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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산역과 오산스포츠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1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오산스포츠센터와 수원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며, 지난 30일 기준 모두 401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 양성자 13명을 발견했다.

 

당초 오산시는 수원역에 오산·수원·화성시 합동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했으나 오는 14일부터는 오산역으로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타액 PCR, 신속항원검사며,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운영시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보건소 (031-8036-6228,6982~4)로 문의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고, 해돋이·해넘이 행사 등의 취소를 간곡히 부탁드린다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들은 주저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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