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모든 도서관 ‘일회용컵 제로화’ 환경선언

지난 4일, 도서관 별 동참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가져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06 [14:16]

오산시 ,모든 도서관 ‘일회용컵 제로화’ 환경선언

지난 4일, 도서관 별 동참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가져
이영애 | 입력 : 2021/01/06 [14:16]

 

1-3. 일회용컵 배출 제로화 선언(양산도서관).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 모든 도서관에서 일회용 종이컵이 사라진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시무식을 대신해 각 도서관별로 2021년부터 모든 도서관내에서는 일회용컵을 배출하지 않기로 하는 직원과 시민의 동참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환경재해가 더 이상 미래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가 돼가고 있는 분위기 가운데 우선 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에서 실행가능한 일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하자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일회용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직원과 도서관이용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의 역할을 일깨우고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실행해 가고 있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혼란한 상황에서 시민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의 역할이 무엇일까를 고민했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자는 뜻에서 일회용컵 배출제로화 선언을 하게 됐다일회용컵 배출제로화 선언이라는 작은 실천이 그린도시의 위상을 세울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모든 시민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1-4. 일회용컵 배출 제로화 선언(중앙도서관).jpg
일회용컵 배출 제로화 선언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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