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청 전직원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모두‘음성’

오는 11일부터 수원시청 직원 정상근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09 [14:01]

수원시청 전직원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모두‘음성’

오는 11일부터 수원시청 직원 정상근무
이영애 | 입력 : 2021/01/09 [14:0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 8일 수원시청 전직원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8일 오전 시청 A주무관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청 본·별관을 폐쇄하고, 이날 오후 전 직원은 시청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1159) 등에서 1185명이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9일 오전 염태영 수원시장 등 전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밀접접촉자와 능·수동감시자로 분류된 19명 등도 별도로 진행한 진단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7명도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수원시청 직원들은 오는 11일부터 정상 근무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근무 중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사무실 환기와 소독, 시차를 둔 점심시간 적용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가 만들어진 게 아닐까 생각한다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A주무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해당 주무관이 근무하는 별관 사무실과 5~6일 파견 근무를 했던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924시까지 시청 본·별관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전직원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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