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어린이 안심 보행환경 조성 ‘앞장’

화성·세마·고현·성호·대원초, 성심학교 등 6곳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11 [23:44]

오산시, 어린이 안심 보행환경 조성 ‘앞장’

화성·세마·고현·성호·대원초, 성심학교 등 6곳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01/11 [23:44]

 

2.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원동초어린이보호구역).JPG
원동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해 9월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한오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결과 선정된 4개소(화성·세마·고현·성호초)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가 필요한 2개소(대원초, 성심학교)를 추가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6개소의 개선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바닥신호등과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의 통합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호구역의 시인성을 강화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최적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오산시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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